이용 '잊혀진 계절', 발표 40년 만에도 10월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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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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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용이 부른 '잊혀진 계절'은 발표 40년이 지난 지금도 매년 10월이면 수입 대부분을 만들어준다. 이 노래는 원래 가수 조영남이 부를 예정이었다는 뒷이야기로도 자주 회자된다.

조영남 곡이 이용에게 간 사연

 

원곡 가사는 '9월의 마지막 밤'이었지만 발표 시기에 맞춰 '시월의 마지막 밤'으로 바뀌었다. 조영남이 아닌 이용이 부르게 되면서 곡의 운명도 함께 달라졌다.

1982년 이용은 이 노래로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최고인기가수상과 최고인기가요상을 동시에 받았다.

같은 해 KBS 가요대상 본상도 품에 안으며 그해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용, 10월마다 반복되는 호황

 

'잊혀진 계절'은 매년 10월이면 다시 소환되는 노래로 꼽힌다. 이용의 1년 수입 중 대부분이 10월 한 달에 몰린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1984년에는 동명 영화 '잊혀진 계절'에 배우 이혜숙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가수 서영은, 김범수, 박화요비, 김재중, 아이유 등 세대를 넘나드는 가수들이 이 곡을 리메이크했다.

아이유 리메이크에 쏟아진 연락

 

2013년 아이유는 KBS2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기타를 치며 이 곡을 불렀다. 이용은 당시를 떠올리며 "아이유 덕분에 지인들 문자가 쇄도했다"고 말했다. 오래된 곡에 "새로운 맛이 났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용은 휘문고등학교 출신으로 언론인 손석희, 배우 송승환과 동창이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뒀는데 딸은 연기 강사로, 아들은 미국에서 성악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2018년에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지나온 삶을 들려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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