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고영욱이 새로 개설한 틱톡 계정이 하루 만에 사라졌다. 틱톡코리아 측은 청소년 성범죄자 계정을 영구 정지하는 정책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고영욱, 계정 개설 하루 만에 정지
고영욱은 9월 27일 틱톡 계정을 새로 열었지만 다음 날인 9월 28일 곧바로 삭제됐다.
틱톡코리아는 청소년 성범죄로 처벌받은 인물의 계정을 영구 정지하는 내부 정책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SNS 플랫폼에서 그의 계정이 막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11월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었다가 하루 만에 폐쇄당했고, 2024년 8월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지만 2주 만에 삭제되는 일을 겪었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 확정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가운데 2010년 당시 14세였던 B양에 대한 혐의는 합의로 무죄가 나왔고, 2012년 당시 18세였던 C양 관련 혐의도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무죄 판결을 받았다.
결국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됐고 그는 2015년 7월 출소했다.
이와 함께 신상정보 공개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 명령이 내려지면서 '전자발찌를 찬 첫 연예인'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남은 활동 창구는 엑스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이제 틱톡까지 잇따라 막히면서 고영욱에게 남은 SNS 창구는 엑스(X) 하나뿐이다. 그는 현재 엑스를 통해서만 근황을 전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