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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46446 float-center" data-idxno="146446" data-type="photo" style="max-width: 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modoosearch.com/news/photo/202512/142424_146446_455.jpg" ></div>
<figcaption>사진 = 뉴시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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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인공지능(AI)으로 만든 &#39;산타 방문 영상&#39;이 새로운 연말 풍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이들이 잠든 사이 산타가 집에 들른 것처럼 연출한 영상이 SNS를 타고 빠르게 퍼지며, 부모들 사이에서 일종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유행하는 모습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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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4일 인스타그램 검색창에 &#39;산타AI&#39; 또는 &#39;AI산타&#39;를 입력하면 수많은 영상이 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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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는 산타, 거실에 선물을 내려놓고 조용히 사라지는 산타 등 장면도 다양하다. 실제 촬영한 듯 자연스러운 화면이 특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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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들은 모두 AI로 생성된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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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제미나이(Nano Banana, Veo)나 Grok 등 AI에 실사 이미지를 올린 뒤 &quot;아이 옆에 산타 할아버지가 머리를 쓰다듬는 이미지를 만들어줘&quot;라는 명령어를 입력하면 1분 만에 이미지가 생성된다. 같은 방식으로 짧은 영상도 제작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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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반응도 뜨겁다. 해당 영상이 게시된 인스타그램과 스레드 등 댓글 창에서는 &quot;어떻게 하신 거냐. 디엠으로 알려달라&quot;, &quot;프롬프트 부탁드린다&quot;, &quot;나도 애들 만들어서 해줘야겠다&quot;는 반응이 쏟아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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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방법을 단계별로 공개하거나 자신이 사용한 AI, 프롬프트를 적어 &#39;산타 AI 생성 팁&#39;을 공유하는 이용자도 있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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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용자는 &quot;올해는 산타가 없다고 말하려 했는데, AI 덕분에 1년만 더 속이게 됐다&quot;는 글을 남겼다.</p>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산타 방문 영상'이 새로운 연말 풍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이들이 잠든 사이 산타가 집에 들른 것처럼 연출한 영상이 SNS를 타고

"산타가 다녀갔다"…AI가 만든 크리스마스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