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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78940 float-center" data-idxno="78940" data-type="photo" style="max-width: 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modoosearch.com/news/photo/202508/74904_78940_5948.jpg" ></div>
<figcaption>사진 = 뉴시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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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황당한 루머에 반박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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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승환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글을 캡처해 공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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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에는 &quot;이승환 가족은 북한 사람임. 북한 탈출해서 내려온 간첩?&quot;이라는 제목과 함께 &quot;간첩처럼 행동하는 이유가 북한에서 내려와서임. 저 애비가 북한에서 내려온 탈북민임&quot; 등 허위 내용이 담겨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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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승환은 &quot;한심하디 한심한 내란옹호 님들&quot;이라며 일침을 날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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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quot;저희 아버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의장이셨음이 분명해요. 남한에서 최고 대우를 받으셨거든요. 대구 살 때 분수대 있는 수영장 딸린 집에서 살았었고, 집 잔디밭에선 야구 시합도 했다&quot;며 조롱 섞인 풍자로 맞받아쳤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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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quot;위 내용 중 집 얘기는 진짜예요. 공연 때도 가끔 얘기합니다. 계성국민학교 다녔습니다&quot;라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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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quot;아버지께서는 상주, 어머니께서는 마산 출생이십니다&quot;라고 강조하며 루머를 정면 반박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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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강하게 비판하며 탄핵 촉구 집회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등 정치적 목소리를 높여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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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39;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39;에서는 &quot;사실 많이 떨린다. 늘 안 좋은 일로 광장에 서 왔기 때문이다. 좋은 일로 광장에 선 것 자체가 꿈만 같고 영광스럽다&quot;는 소감과 함께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p>




	

가수 이승환이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황당한 루머에 반박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승환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글을 캡처해 공개했다.해당 글에는 "이

"'북한 탈출' 간첩?"…이승환, 황당 루머에 "한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