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 때문에 목숨을 걸 수는 없지"...세계에서 위험하다고 소문이 나있는 계단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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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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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계단'인데요. 계단하나로 매우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어내며 많은 인기를 가진 여행지가 있는 반면, 아무리 아름다워도 겁이 나서 그 누구도 쉽게 가지 않는 여행지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위치가 위험해 보이기도, 경사가 가파르기도 해 오르기 망설여지는 유명 계단 관광지를 소개해드리려 하는데요. 함께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후덜덜한 곳들이 어디가 있는지 함께 실체를 파헤치러 가봅시다.


1. 앙코르와트 사원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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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대표관광지라고 할 수 있는 앙코르와트 사원은 프랑스 출신의 탐험가이자 자연학자인 앙리 무오에게 1861년 발견되어, 현재까지도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원에는 1층에는 미물계, 2층은 인간계, 3층은 천상계로 나누어진 계단이 존재하는데, 그 꼭대기에는 왕과 승려들만 출입할 수 있는 중앙사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중앙사당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계단을 모두 올라야 하지만 그 각도가 대략 75도나 되며 맨손으로 오를 수밖에 없는데요. 암벽등반을 많이 해본 사람들도 겁을 먹을 정도로 위태로운 계단이라고 합니다.

2. 화산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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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은 중국의 5대 명산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가장 높은 봉우리가 우리나라의 한라산을 뛰어넘는 2,160m일 정도로 높은 산입니다.

이곳에 오르려면 안전장비가 꼭 필요하며, 가파른 길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는 체력이 뒷받침이 되어야만 방문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가장 낮은 봉우리인 북봉으로 향하는 등산로 또한 급경사와 계단이 많아 쉽게 미끄러지기 쉬워, 매년 사망자가 대거 나올 정도로 호락호락한 코스는 아니라는 점은 방문하게 될 때 꼭 참고해야 할 사항입니다.

3. 하프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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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미국의 요세미티 국립공원에는 하프돔이라는 특별한 요소로 세계 많은 등산가들의 도전욕구를 깨우고는 했는데요. 하프돔은 요세미티 국립공원 꼭대기에 위치해 있는 악명 높은 계단으로 유명합니다.

하프돔에 오르려면 벽에 매달린 11km의 케이블을 통해서 잡고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오로지 쇠줄과 각목으로 되어있는 발판에만 의지해 가파른 절벽을 올라야 하기에 '죽음의 돌계단'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험한 만큼 하프돔에 오르려면 반드시 사전에 미리 허가를 꼭 받아야 하는데요. 요세미티 밸리에서 하프돔까지는 27km의 거리로 왕복 10시간에서 12시간씩이나 소요될 정도라고 합니다.

4. 자유의 여신상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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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이곳이 왜 위험한지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분명 있으실 텐데요.

자유의 여신상의 전망대까지는 엘리베이터를 통해 쉽게 방문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스팟이기도 하지만, 그 전망대는 자유의 여신상 안으로 들어가지도 않았다는 점.

전망대에서부터 자유의 여신상의 머리까지 오르려면 나선형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야 하는데요. 약 305피트에 달하는 높이를 가진 자유의 여신상의 꼭대기는 20층 높이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고 하는데요.

중간에 포기하더라도 다시 그 길을 내려가야 하기에 안전상의 이유로 인원을 통제하고 있으며, 대략 3개월 전부터 예약을 해야만 갈 수 있다고 합니다.

5. 마추픽추

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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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는 세계 불가사의로 유명한 명소인데요. 공중도시, 잃어버린 도시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페루의 잉카문명을 상징하는 명소입니다.

마추픽추를 투어를 통해 쉽게 오를 수 있지만, 간혹 걸어서 마추픽추에 오르려는 사람이 있는데요. 계단으로 마추픽추에 가기 위해서는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마추픽추에서 달의 사원으로 가는 계단은 화강암, 즉 돌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런 계단마저도 500년도 전에 지어졌기 때문에 벽면에 습기가 가득하고 미끄러워 발을 헛디디지 않겠다는 의지와 집중력,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계단의 반대편에서 보여도 그 공포를 견딜 수 있는 강심장을 가진 사람만 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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