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배우 신애라·차인표 부부가 보육시설 아동과 자립 준비청년 등을 위해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야나’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신애라는 매달 동료 연예인들과 보육시설을 방문해 아이들과 놀이 봉사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자립준비 청년, 미혼모 가정을 돕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남편인 차인표 역시 자립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의료지원 사업 ‘야나119’와 보육시설 방문 봉사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을 밝히며 기부에 동참했다.
드라마 ‘경성크리처’, ‘낭만닥터 김사부’의 강은경 작가도 1천만원을 야나이 기부했다. 강 작가는 “작품에 보내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갚고 싶어서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왔다. 야내의 보육시설 아동 심리정서치료사업에 공감하고, 심리적인 고통과 부적응을 경험하고 있는 시설 아동들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야나’는 “You Are Not Alone (넌 혼자가 아니야)”의 머리글자로 아이들의 안정과 안전을 위해 일하는 단체이다.
배우 신애라의 이야기에 많은 이들이 감동

한 사람의 섬김이 얼마나 많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에 대한 배우 신애라의 이야기에 많은 이들이 감동했다. 에스테틱 업체 ‘스파더엘’의 이미나 대표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청소년 보호와 자립을 돕는 단체인 ‘야나’ 봉사를 하던 이들과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신애라가 나눈 이야기를 영상으로 공유했다. 신애라는 야나의 홍보대사다. 그는 영상에서 한 보육원에서 만난 7살 아이가 미술 대회에서 봉사 중 만난 선생님을 그려 상까지 탄 사연을 통해 한 사람의 나눔이 생각지도 못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감정이 격해지는 듯 울먹이기도 했다.
영상을 공개한 이 대표는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 내가, 정말 정말 부족함 덩어리인 내가 누군가를 섬길 수 있다는 것이, 예수님의 사랑을 외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감사하고 감격스러워서 요즘 눈물이 참 많이 난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신애라를 두고 “언니의 삶, 성품, 진실됨, 사람을 귀하게 여기시는 모습을 보며 진짜 너무 많이 배우고 있다. 어떻게 이렇게 사랑이 많을 수 있을까. 진짜 너무 신기하고 놀랍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모습들이 그렇다”면서 “언니와 동역할 수 있어서 이 귀한 사역을 함께할 수 있어서 진짜 많이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신애라가 입양한 두 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신애라가 입양한 두 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애라는 2일 저녁 7시 방송되는 ‘뉴스A’의 ‘오픈 인터뷰’에 출연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세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자 입양에 대한 인식을 바꾼 신애라는 1995년 차인표와 결혼해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05년, 2008년에 각각 딸을 공개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인터뷰에서 신애라는 결혼 후 5명의 자녀를 키우고 싶었지만, “디스크 증상이 있는 남편 차인표가 아이를 앉아줄 수 없어 포기했다”라는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입양한 두 아이가 친부모에 대해 물으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는 “너희를 키울 수 없는 상황에서도 빛을 보게 해 준 분이고, 엄마는 그분을 존경한다”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신애라는 육아 예능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육아 마스터로 4년째 활약 중인 가운데 그간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입양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히며 세간의 인식을 천천히 변화시켰다.
[하이뉴스 / 노영묵 기자]